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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보청기도 된다…얼마나 잘 들릴까
2026-11-04 19:5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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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선이어폰, 이제 보청기로도 쓸 수 있게 됩니다.
따로 보청기 살 필요 없이 잘 들릴지 궁금한데요,
송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의 '청력 체크'와 '청력 케어' 기능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습니다.
사용자의 청력을 확인하고 잘 안 들리는 음역대는 맞춤형으로 증폭시켜 도움을 주는 기능입니다.
정상 청력이면 말소리가 지금처럼 잘 들립니다.
하지만 난청이 되면 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는데요.
보청기 기능을 쓰면 이렇게 소리를 키워줍니다.
지금도 많이 사용하는 '주변 소리 켜기 기능'과 유사한 원리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외에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겁니다.
[양정훈 / 경기 고양시]
"사람들한테 내가 보청기를 지금 귀에다 꽂고 있다는 느낌을 덜 주죠.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 하얀 거 콩나물 꼭지 달린 그거를 쓰고 있으니까."
[현장음]
"버즈나 이런 귀를 막는 보청기는 청력에 안 좋다고 들었거든요. 공기도 통해야 되고."
애플 에어팟도 2024년부터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버즈3와 4 프로 모델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내년 초부터 이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심한 난청은 보청기를 쓰는 게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균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