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던 커피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 끼치는데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에서 이런 일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의 다 마신 바닐라 라떼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입니다.
작성자는 "레몬인가 싶었다"며 "화장실에서 계속 토했다"고 썼습니다.
매장에 항의하자 직원이 웃는 투로 해명해 더 화가 났다며 식약처에 신고했다고도 했습니다.
업체 측에 문의하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확한 이물질 유입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A씨 / 소비자]
"나오면 안 되죠. 바퀴벌레가 안 보였다는 것도 이상해. 안보일 수가 있어요? 아무리 그래도."
해당 업체 전·현직 직원 사이에서는 지점마다 위생관리 차이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전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 근무자]
"저희 사장님도 바로 보고 "아, 이거 (원료를) 제대로 안 바꿨나 보네"라고 말하셨단 말이에요. 바퀴벌레 (사진) 봤을 때"
[프랜차이즈 커피 업체 근무자]
"확실히 매장마다 좀 위생의 질 그런 게 다른 것 같아요. 관리자가 다 다르니까"
해당 지적에 업체 측은 "주기적인 위생 관리 매뉴얼 배포 및 전 가맹점 대상 위생,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정기섭
영상편집: 남은주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
Dau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Naver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