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논란 다시 사과…“당 화합·민생에 집중”

2026-11-06 09:4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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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제기했던 신천지 논란에 관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김 대표는 6일 오전 국회 최고위에서 "지난 전당대회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경고해 온 과정에서 상처 입으신 모든 분들과 당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당의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 화합과 민생에 집중해 가겠다"고 했습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8·17 전당대회 기간 이른바 반·분·신(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 연합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당권 경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 측은 이에 자신이 관련된 것처럼 연기를 피운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 승리 이후 박선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당원 정비 TF를 꾸려 관련 내용을 조사하게 했습니다.

당초 지난 3일 의원총회에서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김 대표가 막판 발언 순서를 바꿔 사과하며 무산됐습니다.

지도부는 조사 결과를 전면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날부터 개별 열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정기회) 12차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