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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벽 들이받은 트럭…고가도로 아래로 파편 폭탄
2026-11-06 19:3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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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가도로를 달리던 덤프트럭이 승용차와 방음벽을 잇따라 들이 받았습니다.
방음벽 파편이 밑으로 쏟아지면서 고가 아래를 지나던 차량까지 덮쳤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차로에서 대기중인 차량들.
커다란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잔해가 쏟아지며 차량들을 덮칩니다.
사람들이 올려다 본 고가도로엔 방음벽이 뜯겨나가 있습니다.
잔해 사이 대형 트럭이 서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도로엔 부서진 파편들이 나뒹굴고, 잔해와 트럭에 실린 모래를 뒤집어쓴 택시는 크게 부서졌습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 고가도로에서 25톤 덤프트럭이 승용차와 방음벽을 연이어 들이받는 사고를 낸 건 어제 저녁 7시쯤.
사고 충격에 부서진 방음벽 파편들이 고가도로 아래에 있던 차량들을 덮쳤습니다.
[배창능 / 목격자]
"찢어지는 소리, 굉음 소리가 마구 나서 잠깐 창밖을 보니까 사거리에 바닥에 (잔해들이) 널브러져 있더라고요."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파손됐고.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 덤프트럭 기사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방음벽 파편을 밟은 차량들이 바퀴에 구멍이 나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난 방음벽은 떨어져나가 뻥 뚫려있습니다.
잔해가 떨어진 곳은 2차 피해를 우려해 통제선이 쳐져있습니다.
덤프트럭 기사는 차선을 변경하던 중 승용차와 부딪혔고,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아 방음벽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조성빈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