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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대적 조사 예고에…트럼프, 법무부에 즉각 수사 지시
2026-11-08 08:37 국제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공화당 인사들에 대한 위협이 공갈 행위라며 법무부에 즉각적인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7일) 트루스소셜에 "민주당이 법무장관을 비롯한 행정부 인사들과 공화당 후원자들에게 탄핵 등 각종 처벌을 위협하고 있다"고 올렸습니다.
이어 "이는 최고 수준의 공갈이자 사법 무기화"라며 "감옥에 가야 할 사람들은 바로 이 공갈협박범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미시간주의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인 엘리사 슬롯킨을 지목해 "공화당 가치를 지지하는 젊은이들을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3일 중간선거에서 승리해 의회 다수당을 탈환한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와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예고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이 공직을 이용해 부를 축적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부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 번째 탄핵 추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기 하원 감독위원장으로 유력한 민주당 소속 로버트 가르시아 하원의원은 선거 결과가 민주당 승리로 기울자 소셜미디어 X에 "변호사를 선임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손주영 기자 new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