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민주통합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당 지도부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누가 당 대표에 선출됐는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네, 이곳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개표결과가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6시 반쯤 당선자가 발표되고
수락연설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개표가 지연되면서
아직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전당대회에서는 모두 9명의 후보 가운데
6명의 최고위원을 뽑게 되며 최다 득표자가 당 대표에 선출됩니다.

대의원 2만 천여 명은 1인 2표제 방식으로
오후 4시부터 투표를 시작했습니다.

지도부 선출은 대의원과 시민-당원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3대 7씩 반영해 합산하게 됩니다.

시민-당원 선거인단은 당원 12만 명, 시민 65만 명으로 구성돼
정당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시민 선거인단은 모바일 투표율이 80%가 넘어
2040 세대가 대거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2040의 표심이 이번 선거 결과에 중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현장에서 대기 중인 후보들은 개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2년 임기로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 6명은
올해 총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잠시 후 개표결과가 나오게 되면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주통합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

[뉴스A]민주통합당 전당대회, 개표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