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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영화 007 ‘50주년’…英‘본드 인 모션’ 전시회 열어
2012-01-17 00:00 국제,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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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시리즈가 탄생한지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영국에서는 이색적인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성시온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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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 나는 격투 장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격전까지.
007 영화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영화에 등장했던 대표 '본드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007 시리즈 중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에 본드걸로 출연했던
여배우 브릿 에클랜드는 특수 차량을 이렇게 회고합니다.
[녹취: 브릿 에클랜드 / 007시리즈 본드걸역]
"007 시리즈의 차들은 특별히 멋진 차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영화에서는 아주 특별했죠."
영화 속 장면을 생생히 보여주듯
차에는 총탄 자국이 선명하고,
현실에선 볼 수 없는 자동차들이
영화 팬들의 상상력을 다시 한 번 자극합니다.
1962년 '살인 번호'라는 제목으로 처음 시작한 영화 007은
벌써 23번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Sean Connery)부터
신참 주인공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까지.
지금까지 출연한 제임스 본드만 7명에 달합니다.
영화 007 시리즈는
세대와 세대를, 나라와 나라를 이어주며
반 세기 동안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