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서른 개 당협 사무국장들에게 돈을 나눠주라며 2천만원을 건넨 안병용 당협 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이로써 안 위원장의 윗선이 누구인지 검찰의 수사가 주목됩니다.
한나라당이 현역의원의 최소 25%이상을 물갈이하기로 밝혔습니다. 411총선 공천에서 원천배제하기로 한겁니다. 지역 여론에 따라 해당 지역구 의원들의 공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렇게 되면 최소 현역의원 중 서른 네 명은 공천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동아일보와 채널에이가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여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소방, 경찰, 군 공무원에게 주는 상입니다. 그런데 소방공무원들에게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지급이 어려워졌습니다. 국회가 방화복 등의 장비확충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방관들에게 필수로 지급돼야 할 안전장비 지급률은 70%에 그칩니다. 열명중 세명은 안전장비 없이 화재현장에 뛰어들고 있는 셈입니다.
국회가 과연 합리적인 이유에서 소방관들의 안전장비를 삭감했는지, 아니면 예산안 편성 때마다 난무하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선심성 쪽지 예산 때문에 밀렸는지 궁금합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