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A]‘KT의 악동’ 로드, 오리온스 덜미 잡아 外
2012-01-21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요즘 잘나가는 고양 오리온스가
부산 KT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T는 2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박민우 기자의 보돕니다.
===============================================
KT의 악동, 찰스 로드가
오리온스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경기초반엔 파울트러블로
벤치만 지켰습니다.
4쿼터가 되서야 다시 나온
로드는 묵혀놓은 득점력을
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종료 직전 역전 위기에서
김동욱의 공을 가로채
팀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KT의 턱 밑까지 따라붙었던
오리온스는 악동 로드의
훼방으로 3연승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안양에서는
홈팀 KGC가 서울 SK를
70대 59로 꺾었습니다.
SK는 한정훈의 석점슛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들어 외곽포 난조로
KGC에게 역전를 허용했습니다.
SK에게 승리한 KGC는
3위 KT와 승차를 2경기차로
유지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면서
현대캐피탈에게 내리 두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이 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마틴의 대포알 서브와
김학민의 스파이크가
대한항공의 승리를 되찾아 왔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