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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사찰-막말…연일 터지는 대형이슈에 부동층 감소
2012-04-0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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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동층이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불법 사찰과 김용민 파문,
어떤 게 파괴력이 더 클까요?
표심은 깃털보다 가볍단 말도 있는 데,
이번 주말을 거치면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이현수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와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간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서울 영등포을.
---[CG 1]---
지난달 16~17일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30%의 유권자가 마음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부동층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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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2]----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에서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유권자가 열흘 사이 1.2%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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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3]----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과 같은 대형 정치적 이슈가
부동층의 표심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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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희중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
"두 사안이 여전히 남아있는 부동층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선거 승패를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부동층이 감소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경합지역이 7~80군데에 이를 만큼
승부는 더욱 접전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혜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
"생활 민생에 민감하기때문에 2040 중심으로 형성돼있을 부동층 민생문제에 타깃 맞추고 진정성있게 다가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여야 지지층 급속도 집결하고있다. 마지막 5일동안 정권심판론과 민생정책제안 투트랙으로 부동층 흡수하고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여야는 이번 주말을 부동층의 마음을 사로잡는
막판 고비로 보고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