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땅이 ‘푹’…갑자기 사라진 소녀 外

2012-04-25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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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에서 길을 걷던 소녀가
갑자기 땅 아래로 사라졌습니다.

미국에선 영화같은
추격전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소녀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땅이 꺼지더니 사라져 버립니다.

옆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놀라 달려옵니다.

[녹취: 왕웨이 / 목격자]
"처음엔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더라고요. 조금 뒤 정신이 들었는지 소리가 들렸어요."

지하수의 침식 작용으로 생겨난 구멍은
깊이가 무려 6미터나 됐습니다.

구조 작업 중에도 구멍은 계속 커졌지만
다행히 소녀는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은행털이범과 경찰의
한바탕 추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곡예 운전을 해가며 여자 공범을 태우고
끈질기게 도주하던 범인,


총을 겨누며 투항하라는 경찰의 명령에도 꼼짝않더니
투입된 경찰견에 물리자 할 수 없이 손을 들고 나옵니다.




세계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엔 특사자격으로
에콰도르 국경에 있는 콜롬비아 난민촌을 찾았습니다.

콜롬비아 내전을 피해 들어온 난민들의 생활상을
살펴보기 위해섭니다.

[녹취: 안젤리나 졸리]
"이곳 난민들의 상황을 살펴보려고 왔어요. 이야기를 듣고나니 참 가슴이 아픕니다. 난민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난민촌을 40여 차례나 돌아본 졸리,
에콰도르도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