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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인기 절정 프로야구, 최단 기간 200만 관중 돌파
2012-05-1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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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인기가
말 그대로 치솟고 있습니다.
시즌 가장 짧은 시간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데 이어
오늘은 최단기간 200만 관중
돌파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윤승옥 기잡니다.
[리포트]
100만을 가뿐하게 넘어선
프로야구가 여세를 몰아
200만도 쉽게 돌파했습니다.
126경기만으로,
종전 기록을 29경기나 앞당겼습니다.
최다 관중을 동원한 작년에 비해 18%나 증가했고,
이런 추세라면 관중 840만명 돌파도 가능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해외파 복귀 효과가 컸습니다.
박찬호가 등판한 7경기는 모두 매진됐고,
한화 팬은 작년보다 29%나 늘었습니다.
“해외파의 관중동원력은 확실히 대단합니다.
김병현과 이승엽이 맞대결은 벌인 목동구장은
평소보다 많은 팬들이 몰려, 뜨거운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승엽/삼성]
“확실히 해외파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오래만에 복귀했고, 박찬호는 선수는
처음이니까..선수로서는 행복하죠“
[인터뷰: 김시진 / 넥센 감독]
“관중들이 많으니까 선수들이 아무래도
집중력이 높아지고,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중이 여성과 가족팬 위주로
재편되면서 탄탄한 지지 기반이
생겼다는 점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이송희/ 22세, 야구팬]
“아무래도 다른 여가활동보다
여기오면 스트레스도 많이풀리구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서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내년엔 아홉 번째 구단 NC가 1군 무대에 합류하게 돼
프로야구의 인기몰이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