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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중국동포, 재활용센터 대형 롤러에 참변 外
2012-06-1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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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재활용센터에서 일하던
중국동포가
대형 롤러를 점검하다
기계가 갑자기 작동해
숨졌습니다.
지하철 선로에서
발을 헛디딘 노인이
아슬아슬하게 구조됐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
홍석원 기자가 간추렸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천천히, 천천히..."
대형 롤러에 낀 인부를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숨진 사람은
중국동포 69살 송모 씨.
한국에 온 지 4년째인 송씨는
아침 일찍 스티로폼 압축기에 낀
이물질을 확인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업주를 불러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은 없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
지하철 선로 틈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현장음]
"열차 빼요, 열차 빼!"
오늘 오전
서울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79살 이모 씨가 역으로 들어오던 열차에
부딪혀 선로 옆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고령의 이 씨가 실수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새벽에는 올림픽 대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뒤집혔습니다.
운전자 강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사무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불은 사무실 집기를 태우고
12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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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등산객이 몰리면서
안전사고도 줄을 이었습니다.
도봉산에서 발목을 다친 등산객 2명이
헬기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채널A 뉴스 홍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