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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프랑스 최고권위 지도책 출판사, 동해-일본해 대등 병기
2012-07-24 00:00 국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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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정밀지도책 제작사인
프랑스 아틀라스 출판사가 2012년판 세계지도책에서
동해와 일본해를 처음으로 대등하게 병기했습니다.
2012년판은 8개 면에 걸쳐 '동해'를
'일본해'와 같은 크기의 글자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 지도책은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펴내는 세계지도책과 함께
세계 정밀지도의 양대 산맥으로 통합니다.
과거 몇몇 지도책들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긴 했지만
'일본해' 뒤에 붙는 괄호 속에 '동해'를 표기해
일본해가 주된 명칭이라는 느낌을 줬습니다.
아틀라스의 2012년판은 또 독도를
'독도/다케시마'로 표기했으나
"1954년 이래 한국이 지배하고 있다"는
주석을 달아 우리 영토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아틀라스의 동해-일본해 대등 병기는
다른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