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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검찰, 새누리 현영희 의원 17일 재소환
2012-08-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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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검찰이
아직은 새누리당 소속인
현영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다시 불러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된 공천 뒷돈 3억원 외에도
법을 어긴 혐의가 수십개라고 합니다.
사전 구속 영장 청구가 확실해 보입니다.
차주혁 기잡니다.
[리포트]
공천뒷돈 3억원을 건넨 출발점으로 지목돼 있는
현영희 의원이
내일 오전 10시
다시 부산지검에 소환됩니다.
선관위 고발에 따른 피의자 신분입니다.
검찰은 지난 6일 첫 소환 당시 조사하지 못한
선거법 위반 혐의를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수사의 핵심인 3억 원 외에도
차명 후원금 전달 등
현 의원이 받고 있는 혐의는 수십 가지에 달합니다.
검찰은 현 의원 재소환에 대비해
3억 원의 출처로 의심되는
현 의원 남편 회사의 2010년 이후
자금 흐름을 추적해왔습니다.
또 새누리당 현경대 전 의원과
이정현 최고위원에게 차명 후원금 전달을
지시한 혐의도 조사했습니다.
친박근혜계인 두 사람의 실무 보좌진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미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공천뒷돈 3억 원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중간전달자로 지목된 조기문 씨와 현 의원을
대질조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재소환을 통해 확인된 혐의를 중심으로
조만간 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차주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