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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태풍 침수피해 등으로 인한
장티푸스와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등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익혀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침수 지역에서 작업할 때는 장화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어야
피부 상처로 감염되는 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집 주변 물웅덩이를 메워
말라리아나 뇌염 모기 서식지를 없애고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라고 권했습니다.

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으며
전남 목포 등에서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고
제주와 점남 지역에서 19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채널A 뉴스]수인성 질병 주의…보건당국 “음식 익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