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프로야구 2위 싸움 흥미진진…SK 2위 노리나 外

2012-09-16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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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2위 싸움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SK가
2위 롯데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김종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2위 롯데가 잠시 주춤한 사이
SK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어제까지 4연승이었는데요.

그러나 오늘은 SK가
고전하고 있습니다.

SK는 1회
최정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3호, 홈런 공동 2위로
뛰어 오른 순간이었습니다.

SK는 3회
김원섭에게 투런포를 맞으며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곧바로 박진만이
솔로포를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KIA가 한 점을 내 7회 현재
SK가 2대3으로 뒤져있는데요.

만약 SK가 경기를 뒤집는다면
5연승으로
2위 롯데와의 승차를 반 경기까지
좁힐 수 있습니다.

목동에서는 한화가
넥센에 2대0으로 앞서 있습니다.

통산 2,000안타에
단 한개 만을 남겨두고 있는
한화 장성호는
6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는데요.
볼넷으로 출루해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에 5대2로 앞서 있습니다.

두산은 0대2로 뒤지던
김현수의 적시타와 윤석민의 투런 홈런을
묶어 대거 다섯 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 삼성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