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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朴-文 “갈 곳 잃은 安 지지층 잡자”
2012-11-24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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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제 남은 관건은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무당파와 중도층 표심의 행방입니다.
갈 곳 잃은 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문재인
여야의 1대1 경쟁으로 전환된 18대 대선.
보수층과 진보층의 세력을 각각 결집시키면서도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인 중도, 무당파층을 누가 잡느냐가
이번 대선 승리의 열쇱니다.
4천만 명이 넘는 이번 18대 대선의 전체 유권자 가운데
중도 성향은 30%, 무당파는 20%가 넘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중도층과 젊은층을 향한
실천적인 공약으로 통합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지난 14일)]
"‘임산부 영양관리 사업’의 대상을 크게 확대하고 저소득층 가구의 12개월 미만 아이에게 조제분유와 기저귀를 제공하겠습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야권 단일후보라는 점을 부각시켜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을 그대로 끌어안는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지난 21일]
"안철수 후보께서 새정치의 바람을 불러일으켜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저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쇄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안철수 캠프의 관계자들을 선대위에 합류시키는 등의
움직임도 뒤따를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