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北 로켓 발사 돌발 변수…대선에 미칠 영향은? (김행, 최영일)

2012-12-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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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보고들으신대로, 대선 종반전에 돌발 변수가 불거졌습니다.

(여)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51분 쯤,
장거리 로켓을 전격적으로 발사한 건데요.

(남) 이 돌발 사건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막판으로 접어들고 있는 대선 판세는 어떤 지,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분석해보겠습니다.

(여) 최영일 시사 평론가,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남) 북한의 로켓 발사, 어느 정도 예견은 됐지만
말 그대로 돌발 변수가 아닐 수 없는데요.
발사 성공 여부, 또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 못지않게
이번 대선에 미칠 영향이 큰 관심산데요...어떻게 보십니까?

2. (여) 이른 바 '학습 효과' 때문인 지, 증권 등 금융 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모습이에요, 오히려 여야가 대선에 미칠 득실을
아전인수 식으로 따지는 모습인 데...어느 쪽에 유리할까요?

3. (남) 역대 대선에서 이른 바 '북풍'이 자주 불었는데요,
그 결과에 비춰, 이번 북풍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4. (남) 이제 대선은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문재인...
빅 투 후보는 촌각을 아껴가며 표심잡기에 몰두하고 있는데요.
(여) 오늘 빅 투의 유세 동선부터 보시죠.


<여론 조사>
Q. (남) 오늘 밤 자정까지 실시하는 여론 조사 결과만 공표할 수 있고,
내일부터는 조사는 할 수 있지만, 그 결과를 공표할 수는 없습니다.

(여) 어제까지 실시된 동아일보와 채널 A, 리서치 앤 리서치의
여론 조사 결과부터 보시죠.

Q. ‘단순 지지도’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고,
‘투표 확실층’에서는 격차가 조금 더 벌어지네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볼까요? 이번엔 다자대결 결과입니다.

Q. 이 여론조사에선 격차가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양자 구도에선 초박빙입니다.
이 여론조사에선 전날 있었던 TV토론회의 영향을 받은 건가요?

Q. 동아일보의 여론조사,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Q.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인천 경기에선 문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접전을 보이고 있고,
부산 경남 지역에선 박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네요.
어떻게 보십니까?

Q. 호남에서 박 후보 지지율은 두 자릿 수 넘었다. 실전에서도 두자릿 수 득표 가능할까?

Q. 이번엔 연령별 지지율 보시죠.

Q. 2030에선 문재인 후보가, 5060에선 박근혜 후보가 월등합니다.
균형추 역할을 해주는 게 40대일 텐데, 이번 조사에선 문 후보가 조금 앞섰네요.
세대별 지지자가 확연히 갈리는 걸 보면 세대별 투표율이 관건이겠습니다?

Q. 이번 선거에선 처음으로 2030 수 보다 5060 수가 많아졌는데, 박 후보에게 유리한 것?

Q. 투표를 꼭 하겠다는 20대가 늘어난 것, 안철수 전 후보의 영향으로 보면 될까?

Q. 두 후보가 각각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책임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유권자 생각은 어떤지, 볼까요?

Q. 여론 조사 결과 살펴봤는데, 이번이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인가? 그럼 앞으로 여론 조사 아예 하지 못하는 건가?

Q.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가 실제 대선투표까지 그대로 간다는데
이번에는 접전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까?

Q. 배종찬 본부장, 임의 번호 걸기 (RDD) 방식이란 게 어떻게 진행되는 건가?

Q. 대답을 안 하는 사람, 속 마음 숨기는 사람, 전화 안 받는 사람 의견은 받을 수 없는데,
이런 여론조사가 민심을 잘 반영할 수 있는 건가?

Q. ‘숨은 표’가 얼마나 될까? 이런 박빙의 경쟁에서는 숨은 표가 얼마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숨은 표는 어느 후보 쪽에 더 많을까?

Q. 박빙이다 보니, 1%가 아쉽다. 이정희 사퇴론 솔솔 나오는 것 같은데, 어떤가?
-이정희 사퇴, 민주당에게 득인가, 독인가? 종북 이미지 생기지 않을까?

<선거 유세>
Q. 문재인 후보가 어제 유세에서 대선 승리 후에 시민의 정부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에서는 문 후보가 집권 뒤에 민주당 해체하고 신당을 창당하려 한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열린우리당과 똑같다고 공격하고 있는데?

Q. 두 후보가 군심잡기 공약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사병 월급을 2배로 올린다고 했고, 문 후보는 복무기간을 3개우러 단축하겠다고 했는데, 전력 공백 문제 없을까?

Q. 589만 노인표를 겨냥해서 과도한 공약을 내세웠다. 문 후보는 기초노령연금을 2배로 늘리겠다고 했고, 박 후보는 매월 기초연금으로 2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고령화 사회로 점차 노인 인구 늘어나는데, 이거 감당이 되는 공약인가?

Q. MB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고건, 이수성 전 총리는 혼선이 있었고....정운찬 전 총리의 기반 지역이 충청권인 만큼 충청표를 의식한 것이겠죠?

-그런데 정운찬 전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 때문에 충청권에서 민심을 좀 잃은 것 같은데,
문 후보 측에서는 득이 될까, 독이 될까?

Q. 오늘 공교롭게도 두 후보 모두 충청권 유세.
충청권의 민심은?

Q. 충청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