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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당선인, 설 연휴 자택서 2차 인선 구상
2013-02-10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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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설 명절인 오늘도
청와대와 내각 등 인선 구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 이번 주 안에는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구성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당선인]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가려고 합니다.
그 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바꿔서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유트브로 새해 인사를 전한 박근혜 당선인.
설 연휴를 맞아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새 정부 인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발표될 2차 인선에는
청와대 비서실장과 9개 수석 비서관,
경제부총리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에는 친박계 최경환 의원과
최외출 영남대 교수로 압축되고 있는 가운데
권영세 전 선대본부 상황실장과 김진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경제 부총리로는 지역 안배 차원에서
호남 출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강봉균 전 재정부 장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막판 인사 검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 당선인은 정홍원 총리 후보자와도 인선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함께 총리실을 중심으로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사청문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기 위한
서류 준비 작업과 함께 의혹이 제기된
아들의 병역 면제와 본인의 재산 증가에 대한
소명 작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청문요구서는 새 정부 출범에 지장이 없도록
설 연휴 직후인 모레 곧바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