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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한 겨울햇살이
차가운 바람을 어느 정도는 감싸주는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휴일인 내일은 낮과 밤의 날씨가 다르겠는데요.
낮에는 흐리긴해도 포근함 속에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턴 전국에 비눈이 내리겠는데요.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이맘때 내리는 평균적인 비의 양 치고는
꽤 많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기 동부라든지 영서쪽으론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으로 내려 쌓일 수 있습니다.

[예상]
예상 강수량, 구체적으로 짚어드릴게요.
제주 산간에 80밀리미터 이상,
제주도와 남해안에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내륙에 5~20, 중부에도 5~1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1~3센티미터의
눈이 옵니다.

[아침]
내일 아침은 큰 추위 없습니다.
영하권이긴해도 평년수준에 그치겠습니다.
[낮]
낮기온도 오늘보다 높아 포근하겠는데요.

[주간]
이번 비와 눈, 중부는 월요일 오전,
남부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엔 별다른 강수 없고요.
큰 추위 없이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A/날씨]17일 포근해 활동하기 좋아…밤부터 전국에 비-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