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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더위.
워낙 빠르게 찾아와 적응 될 만도 한데,
그렇긴 쉽지 않죠.

그런데 오늘은 그 더위의 기세가
어제보다 더 강해집니다.

서울의 기온이 27도,
대구는 31도까지 오르면서
남부는 한여름만큼 덥겠습니다.

반면 아침과 저녁에는 아직
서늘하다 싶은데요.

한낮의 더위만 생각하지 마시고
거추장스럽더라도 얇은
긴소매 옷, 챙기셔야겠습니다.

낮에는 햇빛도 강하겠습니다.

[자외선]
거의 모든 지역, 자외선 지수
빨갛게 매우 높음입니다.

이 정도면 30분 만 바깥에 있어도
피부가 붉어질 수 있습니다.

또 일사병은 오히려 건강한 사람이
방심하고 활동하다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햇볕이 가장 강한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엔
오랜 외출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구름]
오전에 잔뜩 끼어 있던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점차 맑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개황]
종일 어제만큼 맑겠습니다.

[낮]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
내일은 서울에도 30도에 가까운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한여름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월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뉴스 와이드/날씨]남부 한여름 더위…뜨거운 햇빛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