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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큰 파도 피해…횟집 유리 깨지고 도로 통제
2013-12-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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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너울성 파도'는 잠잠하게 다가오다가
해안에서 갑자기 커지기 때문에
예기치못한 피해가 뒤따르는데요.
어제부터 동해안에
이 너울성 파도가 자주 일어나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어서 윤영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채만한 파도가
해안가 바위를 때립니다.
방파제를 훌쩍 넘은 파도는
그대로 주차장을 덮칩니다.
해안도로위에
부서진 시설물과 쓰레기가 널려있고,
상가 횟집에서 냉장고까지
떠내려 왔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풍랑경보가 내려진 동해상에 너울성 파도가 일어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인터뷰 : 이필용/피해상인]
"가게에 있었는데, 너울성 파도에 유리창이 깨지면서
물이 밀고 들어와서 제가 감전이 돼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너울성 파도가 있을 때마다 걱정이 돼서..."
바닷가 횟집들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
유리창이 깨지고 집기들도
바닷물에 잠겨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정오까지
고성군과 속초시 주변 일부 해안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인터뷰 : 정연도/속초경찰서 영랑지구대 순찰팀장]
"갑자기 파도가 밀려 들어오기 때문에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가
일본 해상에서 발생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동해상의 너울성 파도는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너울성 파도가
해안에 다다르면 최고 10m까지
갑자기 솟구치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윤영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