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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전태일 여동생과 철공소 골목으로
2014-11-2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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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서울 문래동 철공소 골목을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도, 전태일 씨의 여동생인 전순옥 새정치연합 의원의 건의를 받아들인 방문이었습니다.
동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문래동의 철공소 집적지인 철공소 골목을 방문했습니다.
1960년대에 형성된 이후 철공소 골목을 대통령이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10명 미만의 제조업체들을 일컫는 소공인들은 영세화, 고령화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소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철을 소재로 한 인테리어 소품과 거리 조형물을 만드는 등 영세 제조업과 문화의 융합 시도를 '문래동식 창조경제 모델'이라고 격려했습니다.
[ 인터뷰: 박 대통령 ]
“최고의 기술을 가진 문래 철공인들과 예술인들의 감각이 접목된다면 산업과 예술이 만나서 메이드 인 문래 같은 명품이 탄생할 수가 있고”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동행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6월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하면서 문래동 철공소 방문을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방문 약속을 지켰고 대통령을 안내하겠다고 했던 전 의원도 약속을 지켰습니다.
[전화인터뷰 : 전순옥 새정치연합 의원 ]
"초당적으로 같이 협력해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 국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일은 (같이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2012년 대선 때 전태일 재단을 방문하려다 무산된 적도 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과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간 관계가 철공소 골목 동행을 계기로 새 인연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동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