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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린다 김과 20년 친분 관계” 증언
2016-11-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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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는 무기 로비리스트 린다김과도 오랜동안 친분을 맺어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 씨가 이 정부 들어서 진행된 차기 전투기 사업 등 수조 원대 무기 도입 사업까지 좌지우지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사실일까요?
김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90년대 감청용 정찰기 도입을 위한 백두사업에까지 개입했던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
최근 사기 사건에 이어 필로폰 투약 혐의가 적발돼 구속 수감되는 신세가 됐습니다.
그런데 린다 김씨가 최순실 씨와 20년 넘게 친분 관계를 맺어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한 야권 인사는 "최 씨와 전 남편 정윤회 씨가 미국 방문 때 김 씨 집에 머무는 등 아주 가까이 지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최 씨가 린다김과 함께 이번 정부의 무기 도입 사업에 개입해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 씨가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앞두고 일부 국내 에이전트에 연락해 "함께 사업을 해보자"고 제안했다는 것.
지난 2013년 9월 미국 보잉사의 F-15 사일런트 이글로 낙점됐던 차기 전투기 사업은 박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 이후 록히드마틴사의 F-35A 기종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해당 에이전트 측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도 관련 의혹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한상균 / 국방부 대변인]
"FX사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서 공정하게 추진되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린다김 측도 말을 아꼈습니다.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씨가 마약 복용 혐의로 수감돼 있는 충남 홍성교도소입니다. 김 씨는 최근 가족 외의 접견을 일절 거부하고 있습니다.”
린다김 측은 채널A 취재진에게 "김 씨가 최순실 씨 부부와 인연은 있지만, 함께 사업을 한 사실은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유림 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충남) 홍승택
영상편집 : 지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