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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대신 양자토론”…국민의힘 역제안 이유는?
2022-01-27 18:5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진행 : 이재명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단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앵커]
이도운 위원님, 어제 법원에서 안철수, 심상정 후보를 뺀 두 사람만의 토론은 너무 선택권을 제한한다. 이런 이제 결정을 하면서 결국은 다자 토론이 되는 게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윤석열 후보, 국민의힘 측에서 다시 그러면 방송국을 빼고 우리 둘이 다시 토론을 하자 이렇게 제안을 했어요. 이거 의미를 어떻게 봐야 되죠?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두 가지에 대한 우리 유권자들의 욕구라고 할까요? 이런 게 다 있기는 있는 거죠. 4자 토론 그 주요 후보들을 다 나란히 앉혀놓고 한 번 토론을 하는 것도 바라지만 또 한편에서는 정말 윤석열, 이재명 두 분이 진짜 치열하게 한 번 1 대 1로 한번 토론을 한번 해봐라 이런 욕구도 있는 건데. 그러나 지금 이제 법원의 판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의 공정성이나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서 4자 토론이 옳은 거라고 손을 들어주었는데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그것도 하지만 양자로 한 번 진짜 붙어보자. 이렇게 했는데 오늘 이제 돌아가는 게 복잡한데 한때는 그거를 이재명 후보가 받았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조금 더 자세히 알고 보니까 그것도 하고 4자도 하자.

이렇게 하는 거 보니까 협상이 잘 될까 싶어요. 왜냐하면 오늘 지금 목요일 아닙니까? 내일 오후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은 31일 날 양자든 4자든 그 토론을 할 수 있는 그런 룰, 협상이 잘 진행이 될까 이게 굉장히 의문이어서 아마도 그 제가 예측을 하면은 설 연휴 전에는 양자든 4자든 토론이 어려울 것 같고 설 지나고 난 다음에야 토론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그것도 이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어서 선관위가 주재하는 공식 3번의 토론회 전에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 많은 양자든 4자든 아니면 더 많은 분이 참여하는 토론이든 활발하게 보기에는 현재 상태로서는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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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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