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몇 달 전에 아버지 생가를 찾았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습을 일단 잠시 만나보고 왔어요. 오늘이 10월 25일, 내일이 10월 26일. 최병묵 위원님. 정말 오랜만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버지 추도식에 참석을 합니다. 정치적 의미를 일단 어떻게 먼저 보시겠어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그렇죠. 현직 대통령 시절에는 이제 추도식에 참석할 수가 없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제 계속된 수감생활, 그다음에 건강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이제 지금 11년 만에 참석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이것을 정치적으로 굳이 볼 필요가 있는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러냐면 이미 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9월에 정치적 의미의 친박은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놓고 본인이 여기에 정치적 의미를 굉장히 부여하는 무언가 코멘트 같은 것을 할 가능성은 저는 별로 없다고 보고요.
다만 이제 인요한 국민의힘 지금 그 혁신위원장이 사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있었잖아요. 아마 그런 인연 때문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내일 간다고 하니까 그 아마 축하의 의미, 이런 것들은 이제 대단히 아마 이야기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고 해서 거기서 정치적 의미로 해석될 만한 예를 들어서 보수 세력의 결집, 이런 부분. 아마 그런 언급은 없지 않을까. 그냥 인요한 위원장에 대한 그 취임 축하 정도. 사실 지금 정식 취임한 것도 아니고 활동을 지금 시작은 했지만. 아마 그 정도에 머물지 않을까.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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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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