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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사진관’ 한가인, 배성재가 듣는 특전사 레전드·119 특수구조대의 잊을 수 없는 현장 이야기
2023-12-07 11:10 연예

오늘(7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되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코끼리 사진관’(이하 ‘코끼리 사진관’)에서는 특전사 레전드 듀오와 119 특수구조대를 만나 특별한 사진을 남긴다.

자신의 안위는 버리고 국민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 영웅들의 삶에 공감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사진관 사장, 한가인. 그와 함께 영웅들이 활약한 사건‧사고의 이면을 깊이 파헤치며 영웅들의 삶을 깊이 조명할 영웅덕후 배성재 실장. 그리고 누구보다 아름답고 숭고한 영웅들의 빛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김영배 사진작가까지... 기대와 설렘 속에 문을 여는 ‘코끼리 사진관’이 맞이할 첫 번째 영웅은 과연 누구일까?

멀리서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힘찬 발걸음으로 사진관을 찾아온 두 남자. ‘안 되면 되게 하라!’ 이 한마디로 모든 걸 설명하는 첫 번째 손님은 하늘과 땅, 바다 어디서든 적진에 침투해 임무를 완수하는 세계 최정예 대체 불가 특전사, 박형근 & 장인호 원사! 이들은 저격수 교육, 고공낙하, 잠수 훈련을 모두 마친 ‘강철 군인’으로 국가를 위해 청춘과 인생을 바친 베테랑 군인이다. 과연 그들은 어떤 사진을 남기고 싶어 사진관을 찾아왔을까.

두 사람이 수많은 임무 중 가장 긴박했던 순간으로 꼽은 사건은 바로 강릉 무장 공비 침투 사건. 함께 작전에 투입해 임무를 완수했던 두 사람은 당시 긴박하고 위험했던 순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건, 1994년 10월 21일 일어났던 성수대교 붕괴 사고. 그날의 참혹한 현장을 떠올리는 박형근 원사는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진다는데… 당시 수중탐색을 맡았던 그가 물속에서 찾았던 검은색 가방과 운동화 한 짝!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어린 학생의 유품을 유족들에게 찾아주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밝힌다.

이어 ‘코끼리 사진관’이 맞이한 또 다른 손님은 바로 119특수구조대 양영안 소방경과 백승현 소방장! 이들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의 선후배 사이로, 온갖 재난 및 붕괴 현장에 끊임없이 투입되어 구조 활동을 펼친 베테랑 구조대원! ‘생과 사’ 갈림길의 현장에서, 매 순간 희망과 절망을 줄다리기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양영안 소방경은 구조대원으로 발령받은 지 6개월 된 새내기 대원이었던 시절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백승현 소방장은 3년차 때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서의 기억을 꺼내본다. 또한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현장에서 희망을 건져 올렸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의 이야기 또한 공개한다고.

한가인, 배성재가 자신을 버리고 헌신하는 영웅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감사와 존경의 토크멘터리,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코끼리 사진관’.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늘(7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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