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출마합니다.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20일 "이번 22대 총선 서대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주말 당으로부터 서울 격전지인 서대문을 지역구에 출마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대문을은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을 한 곳으로 김 의원 전에는 고 정두언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3선을 한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