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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첫 발령
2024-02-23 11:39 사회

 지난 21일 의사집단행동 대비 현장점검에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 [출처 : 뉴시스]

정부의 의대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면서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 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오늘(23일) 오전 8시부터 기존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심각' 단계에서는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지는 만큼 오늘(23일) 오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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