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시흥시에서 내리 3선 시흥시장을 지낸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임박했습니다.
채널A 취재 결과, 김 전 시장은 이번 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로부터 입당과 총선에서 역할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이르면 다음 주 초 민주당 탈당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시장은 친명계 핵심 인사인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 시흥을 출마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12월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이의신청도 기각된 바 있습니다.
다음 주 김 전 시장의 입당이 성사되면, 국민의힘은 이상민 의원에 이어 민주당계 정치 인사를 추가로 영입하게 됩니다.
국민의힘이 김 전 시장을 경기 시흥을에 공천할 경우, 조 사무총장과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