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사진=뉴스1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3일 "지난 1일 의협 관계자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며 "관계자의 출석을 요구하고 (법무부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김택우 의사협회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 등 비대위 집행부 5명을 업무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고발하자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용산구 의사협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 청장은 의사들이 3일 여의도 의협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강제 동원할 것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