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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
2024-03-04 17:00 스포츠

 금메달을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사진: 뉴스1)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우승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개 대회 연속 금메달 획득입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하한솔(성남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출전한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3일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에서 막판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16강전에서 조지아를 45-26으로 완파한데 이어 루마니아와의 8강전에선 45-44 신승을 거뒀습니다.

이어 준결승에서 프랑스를 45-42로 따돌린 한국은 이번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마지막 주자 도경동이 역전극을 일궈냈습니다.

앞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가 활동을 오래하며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등을 일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김준호는 국가 대표를 내려놨고 오상욱은 최근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는 등의 변화를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맏형 구본길 앞세워 2023-2024시즌 첫 번째 월드컵인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대회 때에는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하한솔이 나서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지난달 조지아 트빌리시 월드컵엔 구본길, 박상원, 도경동, 성현모(국군체육부대)가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같은 기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에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5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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