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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한동훈 ‘입’…“정치를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
2024-03-29 12:4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용환 앵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제 이런 이야기도 합니다. 어제 표현이 다소 거칠어졌습니다. 정치를 무엇같이 합니다, 하는 이야기가 두 차례 나왔습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직접적으로 나왔고 두 번째는 약간은 순화된 표현으로 정치를 참 무엇 같이 합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저러한 발언을 했고. 그러자 민주당의 정청래 수석 최고위원 서울 마포을의 민주당 선수.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비대위원장님 말이에요, 강아지들 개들을 모욕하지 마시오. 개는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 합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주인인 국민들에게 충성해 본 적 있어요? 얻다 대고 개 타령인가? 강아지들 개에게 사과하시오. 강전애 변호사,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민주당의 문제는 이재명 대표라든지 정청래 최고위원 이런 스피커들이 하는 이야기가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막말 논란이라든지 사법 리스크 논란이라든지 그 정점에는 이재명 대표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고요. 다만 조금 아까 한동훈 위원장이 한 이야기는 표현은 너무 과격했다,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앞서 나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는 알고 있는데.

그동안 민주당에서 특히 이재명 대표가 2찍 발언이라든지 강원서도 발언이라든지 계부 계모에 대한 발언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그러한 부적절한 발언들에 대해서 지적을 했는데 한동훈 위원장의 저런 표현을 썼다는 것은 저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 남아 있는 기간들이 좀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 여권에서는 민주당과 다르다, 우리는 민주당과 달리 정말로 우리 국민들을 위하고 있고 거짓말하지 않고 하겠다고 지금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주시면 남아있는 3년의 정권 기간 동안 정말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모습 보여주는 그런 기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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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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