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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압도적 다수?…방심 노린 음모”
2024-03-29 19:08 정치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다는 건 큰일날 얘기, 여권의 음모라며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라며 긴장감을 불어넣었습니다.

대장동 재판 다녀온 뒤 지역구에 있다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태림 기자, 어디에 나가있나요?

[기자]
저는 지금 인천 계양구 이재명 캠프에 나와있는데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조금 전 유세차를 타고 지역구 유권자들과 거리 인사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대장동 재판 참석차 법원을 찾았습니다. 

지지자들에게 손 인사를 한 뒤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13일의 선거 기간중에 정말 귀한시간이지만, 법원에 출정했습니다. 이것 자체가 아마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신 법원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개인방송을 켰습니다. 

일각에서 전망하는 범야권 200석에 대해 낙관론은 금물이라며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이재명)]
"정말 큰일 날 얘기입니다. 그건 보수결집을 노린 민주개혁진영의 방심, 거만, 이런걸 노린 작전, 일종의 음모다라는 생각까지 합니다."

재판이 끝난 뒤 계양으로 이동하는 차량에서도 투표장에 나와야 이긴다고 설득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이재명)]
"가평 포천 안에 우리 지지자 여러분들이 주변에 한 표씩만 더 확보한다. 완전히 반대쪽 사람 설득하려고 힘쓸 필요는 없고요. 지지할 가능성 있는 사람들 설득해서…"

주말에는 서울 한강벨트 격전지를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인천 계양에서 채널A 뉴스 김태림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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