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7개월간의 전쟁을 중단하기 위한 이집트-카타르 휴전 제안을 수락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은 이스라엘군이 현재 라파 동부에서 표적 공격을 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파에는 100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을 피해 텐트촌 등에 모여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가 하마스의 마지막 거점이라고 보고 군사 작전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중재국들의 휴전 제안이 "이스라엘의 본질적인 요구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히면서도 휴전 협정에 대한 회담을 계속하기 위해 협상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