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양계장 화재. 사진 제공=경남소방본부
이 불로 양계장에 있던 닭 1만6천여 마리가 폐사했고 건물 세 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6시간여 만인 새벽 2시 49분쯤 불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합천군도 주민 대피 등을 안내하는 재난 안전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