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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청문회에 김 여사 등 불출석…정청래 “또 부를 것”
2024-07-26 13:43 정치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서 모니터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질의 관련 내용이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6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 김건희 여사 등 핵심 당사자가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 여사를 비롯해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대표, 이종호 전 블럭펄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참했습니다.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대정무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불참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습니다.

핵심 증인 중에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만 참석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무단으로 불출석한 증인에 대해서는 법률에 따른 고발 등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오늘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해선 현재 법사위에 상정돼 있는 김건희 특검법 관련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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