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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첨병’…신임 상무관 해외 전진 배치
2024-07-26 10:56 경제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 등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정부가 '24조 원' 체코 원전 이후 수주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상무관을 해외 전진배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6일) '신임 상무관 원전 수출 워크숍'을 열고 원전 세일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상무관들에게는 원전의 원리와 수출 노형 등 기본 지식부터 핵 비확산과 수출 통제, 원전 수주 성공사례 등 원전 수출 조력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합니다.

신입 상무관들은 올해 8월부터 14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파견됩니다.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상무관은 재외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어려움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시장 동향 파악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신임 상무관들에 대해 산업부는 "경쟁국과 수출 유망국의 동향을 파악하고 폭넓은 현지네크를 구축해 우리 원전기업 진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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