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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3자 특검 대안 될 수 있단 입장 변화 없다”
2024-07-26 14:16 정치

 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이 제안한 제3자 추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제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며 "당내 민주적 절차를 통해 설명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6일) 당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돌아가는 상황을 감안할 때 그것(제3자 특검)이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단 제 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채상병 특검법이 폐기되자 한 대표가 수정안에서 한 발 빼는 모양새라는 지적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한 대표는 또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국민의힘 이탈 표가 늘어난 것은 '소기의 성과'라고 말한 데 대해 "꿈이 소박하시다"며 "거부권이 (표기가) 가냐 부냐 착오가 있을 수 있는 거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때 무효표 1표를 포함해 최대 4표의 이탈 표가 나왔지만, 국민의힘은 단일대오가 유지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자를 잘못 기재하거나 실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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