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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2024-07-27 14:01 국제

 [서울=뉴시스] 사도광산 내부 모습

<속보>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확정
<속보> 사도광산 인근 박물관에 '조선인 노동자' 설명 전시
<속보> 일본 "박물관서 임금 미지불·도주 등 열악한 환경 설명"
<속보> 매년 사도광산 노동자 위한 추모식 개최 예정
<속보> 일본, 전시물에 '강제 노동' 표현은 명시하지 않아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금 전 등재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와의 막판 교섭에서 '사도광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 등의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한국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위한 일부의 실질적인 조치도 이미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도광산은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 세계적인 규모의 금광이었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대규모로 개발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1500여 명의 조선인이 끌려가 혹독한 강제노역에 시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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