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NBA의 악동으로 불린 데니스 로드먼은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요.
'절친'으로 통하는 김정은의 건강악화설이 돌자 바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NBA 선수 시절 최고 악동으로 불린 데니스 로드먼.
북한의 김정은과는 둘도 없는 친구 '절친'으로 통합니다.
지난 2013년, 평양을 처음 방문한 뒤 (2014년) 김정은 생일 땐 NBA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열고 북한 팀을 지도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2018년) 북미 정상회담에선 현장에 직접 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금은 모두에게 위대한 날이에요."
"전 북한을 믿었어요."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돌자 누구보다 즉각 반응을 보인 이도 로드먼입니다.
미국 'CBS 스포츠'에 따르면 빨리 회복하길 기원한다. 그저 소문이길 바란다며 아직 북미 관계에서 할 일이 많다고 로드먼은 말했습니다.
로드먼은 또다른 절친 트럼프도 언급하며 내 두 친구, 트럼프와 김정은이 평화로운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