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따뜻한 날씨…대기 건조 ‘화재 주의’

2025-04-28 13:10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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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파란 하늘이 월요일을 반겨줍니다.

정오가 지나니 기온도 올라서 포근하기까지 한데요.

다만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대기가 바짝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됐고요.

동해안 지역에는 가장 높은 단계인 건조경보로 격상되며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목요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걸 제외하고는 당분간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한 번 더 살피는 등 화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0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는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도 아침에 10도 안팎, 한낮에 20도 안팎의 일교차 큰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날이 따뜻하면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기승인데요.

오늘은 먼지 문제 없이 공기 깨끗합니다.

다만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해서 바깥활동할 땐 모자나 양산을 챙기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