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행 첫 출근…“국정안정·공정대선 중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대선)의 공정성도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러나면서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에 대해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라 공정한 선거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된 사태에 대한 입장으로는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