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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측, 막판 단일화 협상 재개
2025-05-10 19:2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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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결렬됐던 김문수, 한덕수 측 협상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국회 다시 연결합니다
남영주 기자, 양 측이 모인 겁니까?
[기자]
김문수, 한덕수 후보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재개됐습니다.
지난 밤 두차례 실무협상에서 역선택 방지 조항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끝내 결렬됐는데, 하루만에 다시 모인 겁니다.
한 후보 측 손영택 비서실장이 먼저 국회에 도착했고요,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어서 도착했습니다.
지난 밤 단일화 회동과 마찬가지로 김 후보 측 두 명, 한 후보 측 두 명, 여기에 국민의힘 이양수 사무총장까지 다섯명이 현재 모였습니다.
이번 회동은 국민의힘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 관계자는 “단일화을 해야 지자자들이 선거 운동을 해준다“며 단일화 협상 재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쉽진 않아보입니다.
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회동 전 기자들을 만나 “일임한다면서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며 불쾌한 심정을 다시 드러냈습니다.
당은 만일 막판 협상이 이뤄질 경우 내일 다시 당원 투표를 부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남영주 기자dragonbal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