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를 밀어내고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 뒤집겠다는 겁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3파전으로 치르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을 20% 이하로 묶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국민의힘 득표율이 20% 이하로 묶이는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독주를 견제하고 싶은 국민이 계신다면 우선 4대 4대 2의 구도를 빨리 만들어주시는 게 중요하다."
지난 총선 때 화성 동탄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를 밀어내고 승리한 바로 그 공식입니다.
40% 대 40%로 이재명 후보와 일대일 구도만 만들어지면 충분히 꺾을 수 있단 겁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아이의) 롤모델을 설정하고 싶다면 그것이 과연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입니까, 아니면 기호 2번 김문수 후보입니까. 아니면 사회가 추구하는 사다리를 밟아 올라가면서 성장해서 지금의 당대표도 지내고 결국 대통령 후보까지 오게 된 이준석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