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민의힘, 권역별 집중유세 나선다…“이번주 김문수 바람 중요”
출처 = 뉴시스
복수의 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재옥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오늘(19일) 오전 10시 긴급 전체 선대위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선대위 핵심 관계자는 채널A와 통화에서 "이번주는 보수 진영 전열을 가다듬고 나아 가야하는 아주 중요한 주"라며 "붐업을 시켜야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합동유세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경북, 충청, 강원 등 각 주요 권역별로 집중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 관계자는 "공동선대위원장들도 현장에 다 투입될 것이고 최대한 많이 현장을 다닐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그동안은 각 당협별로 선거 유세가 이뤄졌지만 이제는 집중 유세로 방향을 틀어 온 힘을 모을 것"이라며 "영남권부터 시작해 수도권으로까지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본부장은 앞서 대선 전략과 관련해 기자들과 만나 "하루에 지지율을 1%씩 올려서 사전투표 전에 골든크로스를 이루겠다는 게 선대위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홍지은 기자redi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