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흉기난동 피의자 “아휴, 참 마음이 아프네요” [현장영상]

2025-05-20 08:47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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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경기 시흥시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중국인 2명을 살해하고 다른 2명에게 부상을 입힌 차모 씨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차 씨는 시흥경찰서로 압송됐는데,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영상으로 보시죠.

[차모 씨 / 시흥 흉기난동 피의자]
"(중국인 2명 왜 살해하셨나요?) …"

"(편의점 주인과 70대 남성은 왜 해치려 했습니까?) …"

"(피해자들과 어떤 관계이십니까?) …"

"(범행 계획하셨습니까?) 아니요."

"(피해자들께 할 말 없습니까?) 아휴, 참 마음이 아프네요."

"(피해자들 왜 살해하셨습니까? 피해자들과 어떤 관계세요?) 경제적인 거래가 좀... 저한테 돈을 꿔 갖고 그걸 갚지 않고 12년씩…"

"(혐의 전부 인정하는 겁니까?) 기왕에 사람 죽은 건 죽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