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전투표 방해’ 의혹에 “사실 아냐…투표권 철저히 보장”

2025-05-26 11:01   정치

 (사진- 지난해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당시 투표하는 군인들 (사진출처- 뉴시스))

일선부대에서 장병들의 사전투표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의혹 제기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각종 선거 시 재외투표ㆍ거소투표ㆍ사전투표 등 장병들의 투표 여건을 보장해왔다"며 "이번 대선에도 장병들의 투표권을 철저히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재 파병부대 및 개인파병 장병들의 재외투표는 완료됐으며, GP·GOP·함정 등에 근무하는 장병들은 거소투표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각종 사유로 사전투표나 거소투표를 실시하지 못하는 장병을 위해서는 투표 당일 휴가 및 외출을 보장하는 등 최대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보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용성 기자drag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