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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민주당…“무너진 민주주의, 투표로 세워달라”
2025-06-03 13:0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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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 선거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원 기자, 상황실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입니다.
상황실엔 오전보다 많은 당직자들이 모였고, 오후 8시에 있을 출구조사 시청 준비에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앞서 민주당 선대위는 막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착수했는데요.
마지막 선대위 회의에선 투표 독려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 이라며 "국민들이 나서달라"고 당부했고 박찬대 위원장도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를 투표로 세워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투표 총동원령도 내렸는데요.
박 위원장은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선대위 지도부는 오늘 오후 7시 반쯤 상황실을 찾아 출구 조사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자택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본 후 윤곽이 드러나는 때 여의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 오늘 이른 오전부터 자신의 SNS에 두 번의 투표 독려 메시지를 올렸는데요.
"저 이재명, 준비됐다"며 "국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면, 진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 지역 본투표율이 낮은 상황에 대해서도 개의치 않고 전체 투표율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사전 투표율이 높았던 곳에서 본투표율이 조금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선거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김지균
이상원 기자231@ichannela.com